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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쓴 강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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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트리이나 작성일18-10-31 17:54 조회3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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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처음쓰기 단계


일단 처음으로 소설 쓰려면 ‘책’ 많이 읽어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서
소설의 캐릭터나 ‘대사’ 자체가 많이 바뀌게 됩니다.

제가 ‘소설’을 쓸 때 추천하고자 하는 책은 기본적으로

‘역사’ ‘인문학’ ‘심리학’에 관한 책입니다.

여러분, ‘소설’ 쓸 때 자기가 쓰고 싶어하는 장르만 읽어야할 것 같은데 그거 오산입니다.

왜냐하면 소설 쓸 때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같은 장르가 보완해주는게 절대로 아닙니다.

그러니까, ‘잘’ 쓰고 싶다고 한다면 기본적으로 ‘문학장르’쪽을
많이 읽으세요.

아, 그리고 문학 장르 10권이상은 어느정도 읽고 나서 소설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안 읽고 시작하면 처음부터 막히는게 대다수라 기본적으로
판타지 이쪽 장르도 문학장르를 바탕으로 나왔기 때문에
‘지식’이 있어야합니다!!!!
-지식 없는 상태에서 절대로 소설 시작하지 마세요!!


2. 제가 강조하고 있는 것.

소설에서 ‘묘사’는 한두줄 정도면 충분합니다.

여러분 묘사라는게 굉장히 어려울 것 같은데 사실 쉽습니다.

왜냐하면 굳이 장황하게 ‘성’의 외견을 설명하고 캐릭터 외형
설명하고 그러는데 사실 ‘독자’ 입장에서 본다면
구구절절 설명하는건 재미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묘사’를 써야하나?

여러분 제가 앞쪽에서 ‘심리학’ 책을 거론했죠?

소설 쓰는 것도 대다수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다룹니다.

그걸 가장 잘 이해하고 쓰여진 책이 ‘심리학’ 책이죠.

그 책을 어느정도 읽고 난 다음에 캐릭터와 캐릭터와 관계에

한번 접목시켜보세요. 결과가 조금 달라졌을걸요?

3. 소설을 쓸 때 ‘쉬운단어’를 쓰는건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소설’이라고 하는 것도 ‘문학장르’인데 쉬운 단어만 쓰다보면 자기 소설을 오히려 ‘낮추는 겁’니다.

그래서 ‘방법’이 있죠!

‘쉬운단어’가 아니라 오히려 ‘저런’ 인문학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단어를 ‘쉬운단어’로 바꾸는 연습을 하세요.

자신의 어휘력이 풍부해지면 소설 내용의 소재가 풍부해집니다.

4. 자, 그럼 이번에는 ‘첫 프롤로그’ 쓰는 방법입니다.

여러분들 첫 프롤로그에 막 자신의 지식이나 이런거 다 때려놓죠?

‘책임’지지 못한다면 그게 아무리 조회수가 좋아도 시도는 안 하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독자’는 어차피 변덕이 심해서 조회수가 떨어지고 그러거든요.

근데, 조회수가 떨어지는 이유가 뭔지 알아요?

바로 앞에 너무 ‘자신’의 모든걸 넣었기 때문입니다.

독자들이 꾸준히 ‘소설’을 읽게 만드려면 앞에 ‘밀당’을 하세요.

저는 오히려 ‘앞’에 밀당처럼 이걸 넣을까 말까라고 생각해서
‘전부’ 안 넣고 중간쯤되서 일을 터뜨리거든요.

‘독자’는 인내심이 없을 수 있지만, ‘작가’는 인내심이 있어야한다.

해서, ‘독자’는 밀당을 이해하지 못해도 ‘작가’는 밀당을 알아야한다.

‘독자’는 작품에 대한 책임을지지 않지만, ‘작가’는 책임을 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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