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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시간때우기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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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트리이나 작성일15-10-20 04:34 조회1,2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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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먼치킨이라고 하기에는..음.. 약간 살짝?




아니, 그래 뭐 인정할건 인정 하겠지만..




세상을 바꿀수 있는 규칙도 알고 있고, 지식이라고는 전혀 막힘없이 줄줄 꿰고 있다. ㅋㅋ




근데.. 얘가 안싸워요.. 내가 만들었는데도 조금 특이한듯 ㅋㅋㅋ




싸우기는 싸우는데.. 싸우면 또 엄청 쎄지,




그렇지만, 여기서 한가지..  분명히 먼치킨은 맞는데.. 얘 너무 고통 받아 ㅠㅠ




규칙 하나 바꿨다고 아주 세상의 고통이라는걸 다 맛보는데 너무 슬프다 ㅠㅠ




아, 중요한건.. 얘 옆에 아주 큰 먼치킨 하나가 더 있음 ㅋㅋㅋ




신? 그래, 뭐 신을 불러내서 쓸 정도라면 아주 큰 먼치킨이죠, 네..




물론, 싸울때는 2할 정도밖에 힘을 안 씁니다. ㅋㅋ




뭐 지딴에는 귀찮아서 라는데.. 그냥 내가 보기에는 전혀 아니야.




-아주 주인공이나 조연이나 분명히 먼치킨은 맞는데 ...




그것이 알고 싶다.. 왜 이 둘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마력보다 서로가 가진 마력을 쓰는걸까요.




아, 제발 고만하라고!!! 




너네둘은 그냥 자기가 가지고 있는걸 쓰지, 지금 저게 무슨 짓이여!! 특히, 너 조연 녀석이 말이야.




너무 건방지구나!! 제발, 니네꺼 쓰네요, 네?




걸핏하면 남에 꺼 쓰고 자기는 나몰라라하지 말고 제발 니네 꺼 써라, 제발. 작가로써 좀 부탁하자.




특별 출현!!




한윤성:아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작가가 저 싫어한답니다.

아니 작가 주제에 지가 쓰고 싶은것만 쓰는 주제에 이럴수가 있습니까, 여러분.. 저는 꿋꿋하게 남에껄 쓰겠습니다. 아니, 사람이

서로 돕고 살아야지. 없는 살림에 거 마력 하나 썼다고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작가:..뭐 이자식아? 내가 니 때문에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데 뻔뻔하게 뭐하는 짓거리냐?




한윤성: 죄송합니다, 뉴스가 고르지 못한점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뉴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어젯밤에 못 마시는 술을 마셨다가 개가 되어서 집 앞에서 낮잠을 잔 최모씨의 소식입니다. 최모씨는 학교 위원회에서 자신이 못 마시는 술을 마셨다가 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집 앞에서 왈왈하고 짖더니 그게 개였나보네요.




최현우:.....너 뭐하냐?..당장 그거 취소하지 못해?




한윤성: 자, 다음 소식입니다. 긴급 특보입니다. 어제 저녁에 마트에 식자재를 사러 갔다가 마트에 강도를 만난 서모씨께서는 강도가 칼을 들고 있는줄 모르고 대들었다가 그만 큰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근데, 이거 강도 상 줘야하는거 아니예요? 이야.. 근데 여러분, 놀라운 사실은 그 강도가 사실 들고있던건 진짜 칼이 아니랍니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칼이라는데.. 풉.. 이 칼을 맞고 서모씨는 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경사났네~~ 아싸~!




서진욱:...오보하지 마, 한윤성. 누가 강도한테 당했다는건데? 그리고 나 그 칼 맞아서 다친적이 없거든?




한윤성: 잠시 방송 상태가 고르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아, 이번에는 오! 제 내용입니다, 여러분!! 이거는 완전 가보로 장식해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있게 읽겠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듣던 도중에 깜빡 잠이 들어버린 한모씨는 그만 다른 학생들이 하교하는걸 모르고 잠이 들었다가 심한 감기가.. 뭐 이따위 기사가 다있어?!




서진욱: 잠시, 안내 방송이 있겠습니다. 자기 기사가 이상하다는걸 느낀 한모씨가 그만 빡쳐서 방송을 못하겠다고 생 난리를 피우고 있습니다. 뒤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도 시청자 여러분 께서는 부디 마음의 편안함을 가지시고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자, 그럼 다음 소식입니다. 어젯밤 화재가 크게 나서 수십명의 사람들이 화재 때문에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중에 있으며 경찰은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근데, 이거.. 마법사 짓 아니예요?  내가 보기에는 그냥 가벼운 화재는 아닌것 같은데..




쨍그랑!! 으아아악!!




서진욱: 뒤쪽에 나는 소리는 방송을 고르게 하기 위해서 임의로 튼 녹음된 소리임을 시청자들분께서는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워낙 방송에 미친개가 많다보니 가끔 방송에서 이런 사고도 나는 법이거든요. 그럼, 계속해서 다음 뉴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디어 내일 한모씨께서 자진 마법사 일을 사퇴하겠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많은 악명을 떨치고 있는 한모씨께서는 그간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가장 욕 처먹기 좋은 마법사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이번 년도에도 투표를  했더니 과연 시청자의 기대대로 가장 욕 처먹기 좋은 마법사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 투표결과를 본 한모씨는 절대 인정할수 없다며 기자 회견을 열어 자기는 절대 그럴리 없다고 말을 하려다가 그만 실수로 마법사 안해 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음.. 기쁜 소식이네요. 이럴땐 박수라도 쳐야죠!!




한윤성: 왜 내가 가장 욕 처먹기 좋은 마법사 1위인건데? 당장 그 투표 무효하라니까!!




서진욱: 뒤쪽에서 개소리가 나는것 같은데 그냥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원래 방송을 하다보면 음량 문제도 있고해서 그런 문제도 많아요. 그런 점에서 다음 투표 소식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투표의 주제는 '과연 이 사람은 왜 사는걸까' 라는게 주제입니다. 예고된 바에 따라면 이번에도 한모씨께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봐도 솔직히 쟤는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한윤성:..어이, 너 진짜 너무하는거 아니야? 그리고 거기 내 자리 거든? 당장 비키지 못해?




서진욱: 아, 뒤쪽에서 뭐라고 하는 사람이요? 원래 뉴스에서 아나운서 아니라면 다 모자이크 처리 됩니다. 그러니, 상관 없어요. 그럼, 다음 문화 소식에 대해서는 서주현 아나운서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띠링




서주현: 안녕하십니까, 이번 문화는 좋다 코너를 맡고 있는 서주현 아나운서입니다. 이번 문화가 좋다 코너에서는 한참 인터넷에서 급 몰이를 하고 있는 책 한권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제목은, 저 새끼는 왜 사는걸까. 입니다. 굉장히 화려하면서도 진중하게 쓰여진 이 수필은

많은 인터넷에서 화제를 몰고 온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서모씨는 이 책을 쓰면서 제 옆에는 항상 빌붙어 사는 놈이 한놈 있는데 툭하면 자기보고 뭐 빌려달라고 해서 짜증이 날 지경이다라며 울분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의 한 구절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해보자면..




'저 새끼는 왜 사는 걸까. 나이도 어린게 나보고 맨날 비아냥 거리는 것 밖에 못하고 툭하면 뭐 빌려달라고 하는데 그러면서 나한테 해준건 하나도 없다. 아, 언젠가는 저 녀석 죽기 직전에 가서 면상을 보고 씨익 웃으며 안녕이라고 손 흔들어주고 싶다'




서주현: 서모씨는 이 책을 쓰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과거를 회상하면서 쓰는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자, 다음은 공연에 대한건데요. 이번 공연은 아주 단막극이면서도 사람들의 진중한 모습을 잘 그려낸 '니팔'이라는 제목입니다. 이 공연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은 니팔인데요.  니팔은 가난한 시골에서 자라 서울로 상경해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런 니팔이 도시로 상경해오자 이런 니팔을 악용하고 이용해먹는 악덕 사업자들이 나타납니다. 이 공연의 내용은 이런 니팔이 꿋꿋하게 악덕 사업자들로부터 시련을 받으면서도 끝내 그 시련을 이겨내고 사업에 성공을 거둔다는 내용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문화가 좋다라는 코너를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띠링




서진욱: 예, 방금전까지 문화가 좋다 코너를 시청하셨습니다. 그럼, 마지막 소식으로는 한모씨의 기자회견이 있겠습니다. 한모씨, 아나운서 때려치운다면서요? 어디 그러한 경위에 대해서 속시원하게 말씀해주시죠.




한윤성:..누가 때려치운다는거야? 아닙니다, 시청자 여러분 저는.. 그런 말 한적이 전혀 없습니다!!




서진욱: 방금전까지는 안한다고 하면서 종이 내던지지 않았습니까. 그럼, 때려치우는거죠. 뭐, 한모씨가 빠진다고 해서 이 방송이 잘 안 나갈걸 걱정하시나본데 한모씨를 대체할 사람이 얼마든지 있으니까. 어디 시원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으셔도 됩니다. 정말 때려치우십니까?




한윤성: 아니, 이 사람이 자꾸 아니라니까...근데 뭘 자꾸 방송에 내보내는거야? 엉? 당장 치우지 못해?!!




서진욱: 한모씨께서 때려치우려고 아주 작정을 하셨나봅니다. 여러분, 그동안 수고해주신 한모씨를 위해서 위로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한윤성: 나 안 그만둔다고?!! 아니, 뭘 자기 혼자서 끝내려고 하는거야, 엉? 당신 미쳤어?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자기 맘대로 방송을 해?




서진욱: 한모씨, 저 당신 1년 선배인데 선배한데 미쳤다고 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그리고 아직 방송중인데 그렇게 일어나계시면 시청자께서 무안해지시잖아요. 자리에 빨리 앉으세요, 아직 물어볼 말이 하나 남아있으니까.




한윤성: 방송 당장 꺼!! 이게 무슨 방송이야? 좋은 말로 할때 당장 끄라는 말 안 들리냐?




서진욱:..하아.. 방송 당장 중지하는게 나을것 같은데.. 제가 한번 교육 시키고 오겠습니다, 여러분 ^^ 한모씨, 저좀 잠깐만 봅시다.




방송 중단.. 후




서진욱: 시청자 여러분께 고르지 못하게 방송된 점을 깊이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그럼, 아까 하던 질문을 마저 하도록 하죠, 한모씨. 정말로 그만둘겁니까?




한윤성:....아니요.. 어흑.. !!..여러분 지금 이 자리에서 저 선배라고 불리는 아나운서의 실체를 폭로하겠습니다. 사실, 선배는 후배를 시도때도 없이 폭행하고 다닙니다. 아니, 지 마음에 안들다 싶으면 자기 마력 써가지고 후배를 땅에 처박지를 않나, 아주 지 맘대로 하는 선배를당장 고발합니다. 아니, 나갈 사람은 따로 있는데 왜 제가 나가요?!! 여러분, 사실 투표중에 이런게 있었습니다. 다음중 제일 폭행이 심할것 같은 사람은.. 바로 저 사람, 선배가 부동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러분, 당장 저 사람 감옥에 처박아야합니다. 아니, 무슨 저딴 사람을 아나운서로 채용하고 있어?!




서진욱:....아주 발악을 하고 앉아있네.




한윤성: 아니, 저딴 사람을 무슨 이 자리에 앉혀요?!! 당장, 이 자리에서 쫒아내버리지는 못할망정 지금 뭐하는 겁니까. 폭행죄라니까. 방송이 중단된 직후에 저 사람 무대 뒤로 가서 저 팼다니까요! 아니, 카메라 감독님들도 다 보셨으면 왜 모르는척하세요!! 와, 이거 정말 너무하네. 선배가 양심이라는게 있어요? 있으면 당장 짐 싸서 나가면 되잖아요.




서진욱: 네, 한모씨가 그간 방송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너무 쌓였나봅니다. 아나운서 1년 선배로써 후배를 잘 챙기지 못한 제가 깊이 머리를 숙여서 사죄드립니다. 설마하니 저 정도까지 스트레스 받는줄 꿈에도 몰랐거든요. 그러니. 모두 이제서야 이곳을 떠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한모씨에게 박수를 쳐줍시다. 이야. 그동안 고생 많이 했어.




짝짝짝..




한윤성: 아니, 왜 박수를 쳐? 선배 말을 전부 다 믿는 분위기잖아!! 아, 그러니까 나 그만 안둔다고!!




서진욱: 그럼, 시청자 여러분 오후 3시의 뉴스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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